단타놀이

이번 포스팅에서는 이전에 올렸던 파생상품 용어 총정리 (上)편에 이어 일부 남은 용어들을 정리해 볼까 합니다. 일반 주식시장과는 달리 레버리지 이용이 가능한 파생상품 시장에서는 확고한 매매원칙도 중요하지만 시장에서 두루 사용되고 있는 기본 용어에 대한 익숙함이 투자성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습니다.

 

 

파생상품용어총정리2

 

 

 

 

목차

     

 

 

 

ㅅ (下)

▶ 수도결제 (settlement)

: 거래소에서 매매된 주식이나 채권을 증권거래소가 지정한 결제기관을 통해 대금과 증권을 주고받는 것. 당일 결제 거래의 경우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당일에, 보통 거래는 매매계약을 체결한 날로부터 3일째 되는 날에 수도결제가 이루어진다.

 

 

▶ 숏 커버링 (short covering)

: 채권이나 외환거래에서 매도(숏) 포지션을 상쇄시키기 위해 채권이나 통화를 재매입하는 것. 일반적으로 채권매매를 할 때 앞으로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숏 포지션을 조정하고 나중에 금리가 예상대로 상승했을 경우 재 매입을 통해 포지션을 커버함으로써 캐피탈 게인(유가증권이나 기타 자산의 매매차익으로 생겨나는 이익)을 얻을 수가 있다.

 

 

▶ 숏 스퀴즈 (short squeeze)

: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의 양이 시장에 충분치 않은 상황에서 현물 가격이 상승할 경우, 선물 매도(공매도) 투자자는 계약이행에 필요한 실물을 확보하기 위해 경쟁적으로 현물을 매수(short covering)하게 되며, 이는 실물 품귀현상을 더욱 가중시켜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이런 상황을 '숏 스퀴즈(short squeeze)'라고 한다.

 

 

▶ 스팟 가격 (spot price)

: 선물 가격에 대한 상대적인 개념으로 현물 가격을 말한다.

 

 

▶ 스프레드 (spread)

: 일반적으로 기준 가격과 비교 가격 간의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외환 및 주식시장에서는 매수호가(bid price)와 매도호가(offered price)의 차이를 뜻한다. 채권시장에서는 발행 채권의 신용등급이나 잔존만기에 따라 덧붙여지는 가산금리를 말한다. 단위는 bp(basis point)를 사용하여 1bp는 0.01%에 해당한다. 선물에서는 매입과 매도 포지션의 조합으로 동시에 한 선물계약은 매입하고 다른 선물계약은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이때 거래자는 상쇄 거래를 통해 이익을 얻게 될 것을 기대할 수 있다.

 

 

▶ 스프레드 운용 (spread operation)

: 채권에 투자할 경우 매매시점(timing)을 잘 포착하여 가격 상승이 보다 큰 종목으로 교체매매를 함으로써 투자효율을 높이려고 하는 것. 서로 다른 두 종목(또는 복수종목) 간의 수익률 격차가 어떠한 이유로 인해 일시적으로 확대 또는 축소됐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다시 원래의 상태로 복원되는 채권의 특성을 이용한다. 이에 따라 교체를 언제 실시하느냐가 스프레드 운용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 스퀘어 포지션 (square position)

: 환 포지션의 하나. 외환 매입액과 매도액이 일치해 외화자산과 외화부채가 균형을 이룬 상태를 스퀘어 포지션이라고 한다. 환포지션은 환율 변동에 따른 환위험을 수반한다. 따라서 헤지(위험 헤지)를 목적으로 투자자는 스퀘어 포지션을 취한다.

 

 

▶ 스택 헷징 전략 (stack hedging strategy)

: 가장 가까운 결제월의 선물계약을 헷지에 필요한 계약 수만큼 한꺼번에 매도하고 기간이 경과함에 따라 가까운 결제월의 선물계약으로 계속 교체해 나가는 전략을 말한다. 유동성이 낮은 경우(특히 원월물) 이를 회피하기 위해 유동성이 높은 근월 물 포지션을 취하고 만기가 되면 차기 근월 물을 매입하는 목적으로 고안됐다.

 

 

▶ 스트래들 (straddle)

: 옵션거래에서 만기일과 행사 가격이 같은 하나의 콜 옵션과 하나의 풋 옵션을 동시에 매입하거나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선물거래의 스프레드와 같은 개념. 기초자산의 가격 변동이 극히 불안정하여 그 변동 방향이나 변동폭을 예측하기 어려울 때 이용하는 옵션거래형태이다.

 

 

▶ 스트립 (strip)

: 옵션거래에서 만기일과 행사 가격이 같은 콜 1 단위와 풋 2 단위를 조합하는 것을 말한다. 1 단위의 콜과 2 단위의 풋을 매입하는 것을 롱 스트립(long strip), 둘 다 매도하는 것은 숏(short strip)이라 한다. 스트립은 기초자산의 가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매입자가 기초자산의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는 경우에 활용되는 옵션 결합 형태이다.

 

 

▶ 스왑 (swap)

: 거래상대방이 미리 정한 계약조건에 따라 장래의 일정 시점에 두 개의 서로 다른 방향의 자금흐름(cash flow)을 교환하는 거래로 현물(spot) 거래와 선물(futures) 거래가 동시에 이루어진다. 스왑거래의 예로는 변동금리와 고정금리를 교환하는 금리스왑, 거래당사자가 서로 상이한 통화로 차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의 자금흐름을 교환하여 이행하는 통화스왑 등이 있다.

 

 

▶ 스왑레이트 (swap rate)

: 금리스왑의 고정금리. 어느 통화의 현물환율(spot rate)과 선물환율(forward rate)의 차이를 말하며 소수점 이하의 숫자로 현물환율에 대한 디스카운트 혹은 프리미엄으로 표시한다. 국제 외환시장에서는 주로 1, 2, 3, 6개월짜리 스왑 레이트가 주로 게시되고 있다. 보통 소수점을 생략하고 숫자만 게시한다. 소수점 넷째 자리가 기준이 된다.

 

 

 

 

 

 

▶ 어셋 스왑 (asset swap)

: 고정금리 자산과 변동금리 자산 등 종류가 다른 자산을 교환하는 스왑거래를 말한다.

 

 

▶ 이중 헷징 (double hedging)

: 가격 변동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물 포지션에 대하여 선물 포지션과 옵션 포지션 양쪽을 걸어 헷징 하는 것을 말한다. 즉, 장래 특정 시점에 현물을 공급하기로 한 자가 현물 가격의 상승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선물을 매입하고 동시에 선물 가격의 하락에 따른 손실을 줄이기 위해 동 선물에 대한 풋 옵션을 매입하는 것을 말한다.

 

 

▶ 유럽식 옵션 (European option)

: 만기가 되기까지는 행사할 수 없는 옵션을 유럽식 옵션이라고 한다. 이와 반대로 미국식 옵션(American option)은 만기 이전에도 언제든지 행사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옵션이다.

 

 

▶ 외환스왑 (foreign exchange swap)

: 환 리스크(위험)를 피하거나 금리 재정거래 등을 하기 위해 거래 방향이 서로 반대되는 현물환 거래와 선물환 거래 또는 선물환 거래와 선물환 거래를 동시에 하는 거래.

 

 

▶ 유지증거금 (maintenance or additional margin)

: 증거금을 예치하고 특정한 선물 포지션을 취한 고객은 보우하고 있는 선물 포지션의 가격이 변동될 때마다 증거금을 조정하게 되는데 이때 거래소에서 정한 최소한의 증거금은 계속해서 유지해야 한다.

 

 

▶ 옵션 (option)

: 가격, 기간 등에 대해 미리 정해진 조건에 따라 상품이나 유가증권 등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이를 매매하는 것을 옵션거래라고 한다. 옵션계약에서 정하는 특정 자산을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는 옵션 발행자가 매수자에게 부여하고 매수자는 일정기간 동안 옵션계약에 명시된 사항을 옵션 발행자에게 이행토록 요구하거나,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조건부 청구권을 가지게 된다. 옵션거래는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기간이 미래이기 때문에 선물거래의 일종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옵션 패리티 (option parity)

: 옵션 가격(옵션 프리미엄)과 옵션의 내재가치가 같은 상태. 콜 옵션의 경우 옵션 가격이 대상증권의 가격에서 행사 가격을 뺀 것과 같을 때, 풋 옵션의 경우 옵션 가격이 행사 가격에서 대상증권의 가격을 뺀 것과 같을 때 패래티 상태에 있다고 한다.

 

 

▶ 옵션 가격 (option price)

: 매수자에게 권리가 부여되는 반면 매도자에게는 의무가 따르는 옵션거래의 특성상 옵션 매수자나 매도자는 각각 보상을 요구하는데 이를 옵션 가격 또는 옵션 프리미엄이라 한다.

 

 

▶ 외가격 (Out-of-the-Money)

: 옵션에서 본질적 가치가 (-)인 경우를 말하며 콜옵션에서는 시장 가격이 옵션 행사 가격보다 낮은 상태. 풋옵션에서는 시장 가격이 옵션 행사 가격보다 높은 상태이다.

 

 

▶ 연속 상환 채권 (serial bond)

: 채권 발행 시 만기가 다른 몇 개의 묶음을 만들어 따로따로 상환해가는 방식. 일종의 할부상환방식이라 할 수 있다. 발행자에게 차환발행 의도가 없을 때 사용한다. 만기별로 이율을 다르게 하거나 혹은 발행 가격을 다르게 하여 상환을 용이하게 할 수 있다.

 

 

 


 

 

 

 

 

 

▶ 전매 (liquidation)

: 매수 미결제 약정을 최종 거래일 이전에 매도해 차 손익을 확정시키는 매매거래를 말한다. 매도 가격이 매입 가격보다 높을 경우 차익금이 발생하는 반면 매도 가격이 매입 가격보다 낮을 경우 차 손금을 지불해야 한다.

 

 

▶ 증거금 (margin)

: 증권시장에서 고객이 주식을 매매할 경우 약정대금의 일정 비율에 해당하는 금액을 미리 예탁해야 하는 보증금을 말한다. 현재 현물시장에서의 최저 증거금은 약정금액의 40%로 돼있는데 증권당국은 시장 상황에 따라 증거금률을 조정, 장세 조정의 수단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선물거래에서의 증거금은 가격 변동에 따른 선물 계약자의 계약이행 보증을 위해 선물거래 중개회사와 청산기관에 납부하는 담보적 성격의 금액을 말한다. 선물거래에서 증거금은 고객이 중개회사에 납부하는 위탁증거금과 청산회원이 청산회사에 납부하는 청산 증거금으로 구분된다.

 

 

▶ 주가지수 선물거래 (stock index futures)

: 금융선물거래의 하나로 주가지수를 거래의 대상으로 한 선물거래를 말한다. 거래의 대상이 현물이 아니기 때문에 최종결제는 현금결제로 이뤄진다. 한국에서는 1996년부터 200개 종목이 포함된 KOSPI 200 지수를 거래대상으로 주가지수선물거래가 실시되고 있다.

 

 

▶ 주가지수 옵션거래 (stock index option)

: 주가지수를 대상 자산으로 하는 옵션거래를 말한다. 주가지수 옵션거래를 이용하면 개별종목의 가격 변동보다 시장 전체의 동향이나 변동성을 전망해 주식시장 전체에 대한 투자가 가능해진다. 주가지수옵션은 어떤 지수를 매매대상으로 선택하는가가 성패의 요소로 작용한다. 현재 미국에서는 NYSE 종합, S&P 500, 다우존스 30 지수, 일본에서는 TOPIX, 닛케이 225 지수 우리나라에서는 KOSPI 200 지수가 주가지수 옵션거래의 대상지수로 이용되고 있다. 주가지수 옵션거래에서의 권리행사는 주가지수와 권리행사 가격 간의 차액결제로 이뤄진다.

 

 

 

 

 

 

▶ 청산소 (Clearing House)

: 선물거래의 원활한 계약이행보증을 위해 선물거래소가 운영하는 기관. 청산소는 선물의 매입자와 매도자 각각의 상대방이 되어 거래이행을 보증하고 거래 종료 시까지 각각의 계약을 관리함으로써 선물거래의 가장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선물계약의 이행 보장, 일일 정산기능, 청산기능, 현물 인수도 기능 등이 있다.

 

 

▶ 청산 (Liquidation)

: 미결제 선물 포지션을 반대매매를 통해 청산하는 것.

 

 

▶ 차액결제 선물환 (NDF Non-Deliverable Forward)

: NDF 계약은 만기에 계약원금을 상호 교환하지 않고 계약한 선물환율과 지정환율(fixing rate) 간의 차이만을 지정 통화(통상 미 달러화)로 정산하는 선물계약을 말한다. 통상 현물환율에 국내외 금리차를 반영한 환율 수준에서 결정되며 국내 외국환은행들은 NDF 매도 시에는 현물환을 매입하고, NDF 매입 시에는 현물환을 매도함으로써 환위험을 관리하게 된다. 지정환율은 당사자간의 약정에 따라 결정되며 만기일 이전 특정 시점의 현물환율을 사용하는데 달러/원 NDF 계약의 경우 만기일 전날의 매매기준을 사용한다.

 

 

▶ 최소 가격 변동폭 (Tick 혹은 Minimum Price Change)

: 선물계약의 매입, 매도 주문 시에 내는 제시 가격의 최소 가격 변동 단위라고 할 수 있으며 각 선물거래소마다 상품별로 그 크기를 표준화시켜 놓고 있다.

 

 

▶ 추가 증거금 (Variation Margin)

: 개시증거금 납입 후 새로운 포지션을 취한 경우 이날부터 매일 해당 선물의 종장 가격 변화에 따라 요구되는 증거금 수준이 변동된다. 만일 해당 가격이 고객의 포지션에 불리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고객의 개시증거금이 감소하게 되어 마침내는 유지 증거금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때 유지증거금 이하로 떨어진 금액만큼을 추가 증거금이라 하여 바로 증거금 추가 적립이 요구된다. 이 추가 증거금을 요구하는 것을 마진 콜(margin call)이라 한다.

 

 

 


 

 

 

 

 

 

▶ 콜옵션 (call option)

: 특정 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는 권한을 말하며 풋 옵션과 상반된 개념. 콜 옵션 매입자의 손익은 기초자산의 현재 가격, 행사 가격 및 매입 시 지불한 옵션 가격에 의해 결정된다. 현재 가격이 행사 가격보다 높을 경우 콜 옵션 매입자는 권리를 행사하여 그 차액을 이익으로 얻을 수 있으나, 현재 가격이 행사 가격보다 낮을 때에는 옵션 매입 시 지불한 옵션 가격만큼 손실을 감수하고 권리행사를 포기하게 된다. 따라서 전자의 경우 가격 상승 정도에 따라 옵션 매입자의 이익은 무한히 확대될 수 있는 반면, 후자의 경우에는 아무리 가격이 하락하더라도 손실을 지급한 옵션 가격에 한정시킬 수 있다.

 

 

▶ 클래스 (Class)

: 주어진 기초 물에 대한 콜옵션 전체 또는 풋옵션 전체를 가리킨다.

 

 

▶ 콤비네이션 (combination)

: 같은 주식에 대해서 발행된 서로 다른 형태의 옵션을 동시에 매입하거나 또는 동시에 발행하는 것을 총칭하는 용어. 스트래들, 스트립, 스트랩 등이 있다. 스트래들(straddle)은 만기일과 행사 가격이 같은 하나의 콜과 하나의 풋을 동시에 매입하거나 도는 동시에 발행하는 것, 스트립(strip)은 두 개의 풋과 하나의 콜을 결합한 것이며, 스트랩(strap)은 두 개의 콜과 하나의 풋을 결합시킨 것을 말한다.

 

 

▶ 콘탱고 (contango)

: 선물 가격이 현물 가격보다 높거나 결제월이 멀수록 선물 가격이 높아지는 현상. 일반적으로 선물 가격은 현물 가격보다 높아야 하는데 이는 선물 만기까지 소요되는 현물의 보유비용 즉, 이자, 창고료, 보험료 등의 비용이 추가적으로 소요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장을 정상 시장이라고 한다.

 

 

▶ 크로스 헷지 (cross hedge)

: 금융선물 헤지 거래에 있어 선물시장의 거래대상은 한정돼 있고 현물시장의 금융상품은 무수히 많아 현물시장 상품과 다른 선물상품이 헤지에 이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같은 헷지 방법을 크로스 헷지라고 한다.

 

 

 


 

 

 

 

 

 

▶ 통화선물 (currency futures)

: 금융선물거래의 일종으로 환위험 헷징이나 환차익을 얻기 위해 매입자 또는 매도자가 일정 통화를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약정 가격으로 매입 또는 매도하기로 하는 계약을 말한다. 현시점에서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장래에 거래가 이행된다는 점에서 선물환 계약과 비슷하지만 운용 면에서 차이가 있다. 즉, 선물환 계약은 은행과 고객 간에 직접 결제가 이루어지고 계약 건별로 거래조건이 결정되나, 통화선물은 거래소에서 경쟁입찰방식에 의해 거래 및 결제가 이루어지고 거래 상품, 인도 기일, 거래단위, 매매조건 등이 표준화되어 있으며 대부분 반대매매에 의해 결제된다.

 

 

▶ 통화옵션 (currency options)

: 기초자산이 특정 통화인 옵션을 말한다. 옵션 소유자는 특정 통화를 사거나 팔 수 있는 권리를 가지며, 통화선물이나 선물환 같은 계약 이행을 위한 의무가 따르지 않는 동시에 자기에게 유리할 경우에만 권리를 행사하는 선택 권부 청구권을 갖게 된다.

 

 

▶ 통화스왑 (currency swaps)

: 두 거래 당사자가 계약일에 약정환율에 따라 해당 통화를 일정 시점에 서로 교환하는 외환거래. 단기적인 환리스크의 헷징보다 주로 중장기적인 헷징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통화스왑은 통화 담보부 대출, 상호 대출 형태로 출발하여 장기 선물환 계약, 직접 통화스왑 및 채무스왑 형태로 발전했다.

 

 

▶ 통화선물옵션 (options on foreign currency futures)

: 통화선물계약을 거래대상으로 하는 옵션. 콜 옵션 매입자는 일정 기간 내에 일정 행사 가격으로 외국통화 선물계약의 매입포지션을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되며, 풋 옵션 매입자에는 일정 기간 이내에 일정 행사 가격으로 외국통화 선물계약의 매도 포지션을 보유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 틱 (Tick)

: 거래소에서 규정한 최소한의 가격 변동폭

 

 

 

 

 

 

▶ 파생외환상품

: 환율, 이자율, 주가의 움직임에 따른 기초자산(underlying asset)의 가치 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가치가 결정되는 외환 관련 상품으로 선물, 스왑, 옵션 등을 총칭하는 말이다.

 

 

▶ 파생금융상품 (derivatives)

: 예상치 못한 금리나 환율의 변동에 따른 위험(risk)을 회피하기 위해 고안된 상품을 말한다. 파생금융상품이란 환율, 금리, 주가의 변동으로 기초 금융자산(underlying assets) 및 부채의 가치가 달라짐에 따라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하여 고안된 상품인데, 여기서 "파생"이란 용어가 사용된 것은 파생금융상품의 가치가 외환, 채권, 주식 등 기초자산의 가치 변동으로부터 파생되어 결정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생금융상품은 자금의 차입과 대출, 주식이나 외환의 매매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의 거래로부터 변형 발전된 상품이라 할 수 있다.

 

 

▶ 평균 가격 옵션 (average rate option)

: 옵션의 행사 가격이 특정 시점이 아닌 일정기간 동안 기초자산의 산술 또는 기하평균으로 결정되는 옵션. 평균을 산출하는 기간은 일 또는 월 단위로 자유롭게 정할 수 있으며 그 기간이 반드시 만기일과 일치할 필요도 없다. 이 옵션은 룩백 옵션과 마찬가지로 행사 가격이 사후에 결정된다는 점에서 유럽식 옵션의 성격을 띠고 있다.

 

 

▶ 포지션 스위칭(position switching)

: 투자자가 실물 인수를 회피하려는 경우 결제 일이 가까운 선물을 매도하고 같은 양의 차후 결제 월 물을 매입하는 것. 포지션 스위칭의 경우 매매수수료가 더 소요되지만 실물 인수에 따른 비용과 업무상의 복잡함,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이 이용되고 있다.

 

 

▶ 포지션 트레이딩 (position trading)

: 금리옵션시장에서 리스크 헤지를 목적으로 행하여지는 거래. 금리 변동에 따른 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거래를 프라이스 트레이딩(price trading)이라 하고, 가격변동률에 따른 리스크를 커버하는 거래를 볼러틸러티 트레이딩(volatility trading)이라 한다.

 

 

▶ 프리미엄 (Premium)

: 옵션은 불평등하게 계약 당사자 둘 중 일방(옵션 매입자)에게만 주어지는 권리이기 때문에 의무를 지게 되는 상대방(옵션 매도자)은 그 대가를 요구하게 되는데, 이때 요구하는 대가를 프리미엄이라고 하며 이는 동시에 옵션의 가격이 되기도 한다.

 

 

▶ 프리미엄 풋 (premium put)

: 보통의 주식전환사채에서 발전된 기법으로, 장래 일정 시기에 일정의 프리미엄으로 주식전환사채의 상환을 요구할 수 있는 권리를 채권 매입자에게 부여하는 채권. 이 방식은 전환사채를 많이 발행하는 일본계 발행자들에 의하여 개발된 이후 널리 사용되게 되었는데 채권 투자자들은 풋 옵션(put option)의 행사로 일정의 자본이득(capital gain)을 확보할 수 있다.

 

 

▶ 풋 옵션(put option)

: 콜 옵션(call option)에 반대되는 옵션으로 유럽의 경우 특정 기초자산을 행사 가격으로 약정기일이나, 미국의 경우 약정기간 내에 매도할 수 있는 권리. 미국의 경우 특약 규정이 없는 한 약정기한은 1년 이내이며 거래단위는 주식의 경우 100 주가 되는 시장 관행이다. 풋 옵션은 당해 자산의 현시가, 행사 가격 및 시장금리 등의 요인에 의하여 가치를 가지게 되고 이에 근거하여 시장 가격이 형성되고 이 가격으로 거래소에서 거래된다.

 

 

▶ 풋 콜 패리티 (put-call parity)

: 동일한 기초주식과 민기 및 행사 가격을 가지고 있는 콜 옵션과 풋 옵션의 가격이 균형 하에서 일정한 관계를 갖는 것.

 

 

 


 

 

 

 

 

 

▶ 환매

: 특정 종목에 대한 매도 미결제약정을 소멸시키기 위하여 행하는 당해 종목의 매수거래를 말한다.

 

 

▶ 헤지

: 현재 또는 예정된 있어 발생하는 가격 변동 위험을 없애거나 줄이기 위한 행위를 통칭하는데, 선물을 이용할 경우는 기존의 또는 예정된 현물 포지션에 대해 선물시장에서 반대포지션을 취하는 거래를 가리킨다. 여기서 기대하는 효과는 현물 포지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이나 이익을 선물의 반대포지션의 이익이나 손실로 상쇄하여 가격을 고정시키는 것이다.

 

 

▶ 현물 인도 (Delivery)

: 선물계약을 한 후 반대매매를 통한 차금 결제 청산을 하지 않을 경우 선물 매도자는 해당 현물을 인도해야 하고 지정된 선물 매입자는 그 현물을 인수하게 되는 현물 인수도를 지정한다. 대부분 거래소의 경우 실물 인수도는 매도자의 권리로서 매도자가 최초 인도 통지일(First Notice Day) 이후에 청산소에 실물인도 통지(Delivery Notice)를 하면 청산소는 바로 선물 매입자 중에서 매입 일자 순으로 가장 오래된 매입 포지션 보유자에게 실물 인수를 명령한다. 상품선물거래인 경우 실물 인수 통지를 한 매도자는 거래소가 지정한 창고(warehouse)에 해당 현물을 입고시키고 창고로부터 발급받은 창고증권(Warehouse Warrant)을 청산소에 제출하고 상품대금을 수령한다. 매입자는 반대로 동일 금액을 청산소에 지불하고 해당 창고증권을 수령함으로써 모든 실물 인수도는 종결된다.

 

 

▶ 환 리스크 (exchange risk)

: 넓은 의미로는 외한 시세의 변동에 따라 발생하는 환차손에 대한 위험을 말하며 좁은 의미로는 대외거래의 계약에서 그 이행까지의 기간에 발생하는 환율 변동의 위험을 말한다. 이러한 종류의 환 리스크는 선물환 거래나 통화선물을 이용하여 회피할 수 있다.

 

 

▶ 합성선물 (futures synthetic)

: 콜 옵션과 풋 옵션을 결합해 선물 포지션을 만드는 전략. 저렴한 비용이 장점이다. 선물 매수 포지션을 보유하려면 콜 매수와 풋 발행으로 결합한다. 선물 매도 포지션을 보유하려면 콜 발행과 풋 매수를 결합한다.

 

 

▶ 합성옵션 (option synthetic)

: 옵션과 선물을 결합해 또 다른 옵션을 생성하는 것. 유동성이나 규제상 문제로 옵션을 매수하기 곤란할 때 자주 이용된다. 선물 매수와 풋 매수로 콜 매수가 합성되고 선물 매도와 풋 발행으로 콜 발행이 합성된다.

 

 

▶ 행사 가격 (striking price, exercise price)

: 옵션거래를 할 때 미리 정해진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가격. 옵션거래라 함은 일정 수량의 주식을 일정 가격으로 일정 기간 내에 매입 및 매도할 수 있는 선택권을 사고파는 것으로 행사 가격은 이때의 가격을 의미한다. 전환사채의 전환권, 신주인수권부사채의 신주인수권 등이 콜옵션에 해당되고 이 경우 전환 가격이나 인수 가격이 행사 가격이 된다.

 

 

 

 

 

 

 

 

이상 파생상품 시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기본 용어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알찬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