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체연료 관련주 테마주 대장주 모음

정부는 지난달 28일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우주 발사체에 대한 고체연료 사용 제한이 해제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오랜 숙원이었던 한미 미사일 지침이 또 한 번 개정되면서

앞으로는 고체연료를 사용한

민간 우주 발사체의 개발과 생산이

자유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2020년 개정 미사일 지침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모든 기업과 연구소,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개인은

기존의 액체 연로뿐만 아니라 고체 연료와 하이브리드형 등

다양한 형태의 우주 발사체를 제한 없이

연구하며 개발하고 생산과 보유를 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기존의 액체 연료는

무겁고,

로켓에서 자리를 많이 차지하며

비싸다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이런 단점을 모두 극복한 고체 연료를

군사용 미사일 개발 우려로

미국이 이제껏 막고 있었던 것인데요.

1979년 박정희 정권 때

우리나라 최초의 지대지 미사일 '백곰' 개발로

세계 7번째 탄도미사일 보유국이 되자

미국 백악관에서 난리가 났었는데요

그러나 대한민국은 1986년 백곰을 개량해서

'현무'를 만들어 냅니다.

미사일 개발을 반대하던 미국이 급기야

1990년 노태우 정권 때

한미 미사일 양해각서를 체결

하나. 사거리 180Km 이상 불가!

둘. 탄두 중량 500kg 이상 불가!

셋. 군사용, 과학용, 산업용 로켓 개발 불가!

이렇게 미사일 주권을 상실하였던 것입니다.

이후 개정으로 사거리와 탄두 중량을 늘림으로써

서서히 미사일 주권을 되찾다가

드디어 이번 연료 문제까지 해결하게 된 것이죠.

앞으로는

대한민국도 미사일이 아닌 우주발사체에

고체 연료 사용이 가능해져

미사일 주권을 제한적으로 되찾게 되어,

이와 관련된 기업들이 고체 연료 수혜주로 불리며

주식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해당 기업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츠로테크 [042370]

비츠로테크는 차단기와 개폐기류 등의 전력 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스마트그리드 관련 전력기기와 전력 솔루션을 제공 중이며, 자회사 비츠로셀을 통해 스마트그리드 핵심 인프라인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등 언택트 계측기용 리튬일차전지 국내 시장을 독점하고 있습니다.

비츠로테크의 스위치기어 사업부는 금속 폐쇄 배전반(MCSG), 가스절연 개폐장치(CGIS) 등 특화 제품을 중심으로 국내 전력 기자재 표준화를 주도해 왔습니다. 절연 방식에 따라 SF6를 적용한 가스절연 계폐 장치(CGIS)와 드라이에어를 적용한 친환경 개폐장치(EGIS)로 분류되며, 친환경 개폐장치의 경우는 건조 압축공기를 적용한 환경친화적 제품에 최첨단 기술을 적용한 개폐장치입니다. 현재 비츠로테크는 핵융합 발전 연구에도 참여 중인데요. 액체로켓 엔진 제작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항공우주연구원 한국형 발사체 개발사업에서 고압터보펌프·가스발생기 등을 설계 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체연료_관련주_테마주_대장주_비츠로테크 — 비츠로테크 (2020.07.31 종가 기준)

기업 소식

[2020.07.28] 비츠로테크, 그린 뉴딜 우주 확장···국내 최초 액체로켓 엔진 개발 부각↑ [서울경제 TV]

[2020.03.12] 비츠로테크, 지난해 영업익 374억.. 전년비 82.6%↑ [헤럴드경제]

[2019.09.10] 비츠로테크, 190억 규모 계약 수주 [머니투데이]

국가핵융합연구소와 189억 900만 원 규모의 KSTAR 텅스텐 카세트 디버터 제작 및 설치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시했다.

[2019.10.21] 비츠로테크, 1431억 규모 리튬 1차 전지 판매 계약 [이투데이]

[2018.11.22] 비츠로테크, 탄소 나노튜브 이용 암 치료장비 개발 소식에 ↑ [이데일리]

[2017.06.30] 비츠로테크, 전력기기 사업부문 물적분할...비츠로이엠 자회서 설립

한양이엔지 [045100]

한양이엔지는 1982년 한양기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30여 년간 반도체·디스플레이 등의 첨단 IT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요하는 가스·케미컬 플랜트, 국가 기간산업으로서 엄격한 품질 기준이 요구되는 에너지·발전 플랜트뿐만 아니라, 미래 시장을 주도할 바이오·제약, 우주항공, 친환경 고효율 환경 분야를 영위하고 있습니다.

90년대 후반 우주항공산업에 조기 진출하여, 우주 항공 환경이 요구하는 혹독한 실험 기준에 부합된 각종 pilot 설비 제작 및 본체 구성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습니다. 특히 2013년에는 나로호의 발사대 시스템 중 추진체 공급시스템 및 지상 기계설비의 공압 부분을 구축하고 운용 지원함으로써 나로호 발사 성공에 기여하였습니다. 현재는 다목적 실용위성 개발 프로젝트 등 국가 우주 개발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고체연료_관련주_테마주_대장주_한양이엔지 — 한양이엔지 (2020.07.31 종가 기준)

국내 최초의 액체 연로 발사체인 KSR-Ⅲ 소형 연소 시험장, KSR-Ⅲ 주엔진 연소 시험장, KSR-Ⅲ 추진기관 시험장 및 발사대 시설을 구축하였고, 현재 정부 주도로 추진 중인 '한국형 발사체 독자개발'과 '달 괘도선 자력발사' 등에 더욱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기업 소식

[2020.07.29] 한양이엔지, '고체연료' 민간개발 제한 풀리자 21% '껑충' [머니 S]

[2020.02.26] 한양이엔지, 주당 450원 현금 배당 결정 [국민일보]

[2020.02.26] 한양이엔지, 작년 영업이익 334억.. 전년比 65.6% ↓ [이데일리]

[2020.01.22] 한양이엔지, "미국 자회사 주식 329억 원에 추가 취득 [연합뉴스]

[2019.02.11] 한양이엔지, 주당 400원 현금 배당 결정 [헤럴드경제]

미코 [059090]

미코 그룹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용 세라믹 소재, 부품 전문기업인 미코와 반도체 공정 장비용 부품 세정·코팅 전문기업인 코미코, 콜레스테롤 측정기와 같은 POCT(Point Of Care Testing) 전문기업 미코바이오메드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미코는 고기능성 제품인 Heater, ESC, 하부전극 등의 제품과 일반 세라믹 부품들에 있을 기술, 생산 Capa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세라믹 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2018년 12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한 바 있어 고체연료 수혜주로써 주목받고 있습니다. 당시 협약에 따라 미코는 2kw급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FC) 설비를 무상으로 울산과학기술원 내의 과일집(Science Cabin·과학이 일상으로 들어오는 집)에 설치한 바 있습니다. 2019년 7월 시운전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했는데 이는 국내 기술로 제작된 SOFC가 실생활에 적용된 최초의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체연료_관련주_테마주_대장주_미코 — 미코 (2020.07.31 종가 기준)

발행주식수는 액면가 500원에 총 31,316,603 주가 발행되었으며, 주주구성은 최대주주(19%), 국내 기관(7%), 외국인(5%), 개인(69%)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기업 소식

[2020.07.29] 미코, 우주발사체 '고체연료' 가능 소식에 장 초반 급등 [머니 S]

[2020.07.28] '미코' 52주 신고가 경신, 전일 외국인 대량 순매수 [한국경제]

[2020.07.08] 미코바이오메드, 항체 신속진단키트 유럽인증 획득 [아이뉴스 24]

[2019.07.16] 울산과기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내 첫 실생활 적용 [연합뉴스]

[2020.06.22] 미코, 20억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 체결 [헤럴드경제]

[2020.06.22] 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 19 진단키트 美 FDA EUA 승인 전 판매 허가 [메디컬투데이]

[2019.07.16] 울산과기원,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국내 첫 실생활 적용 [연합뉴스]

[2018.12.05] 울산과기원-미코,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공동연구 협약 [연합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012450]

대한민국의 항공·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로봇, 보안 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1977년 삼성정밀공업으로 창립한 이래, 한화로 인수인계된 이후로 항공사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서 항공기 엔젠의 개발, 생산 및 정비에 특화된 첨단 기계산업을 선두하고 있습니다. B787, A380 등 민간 항공기의 엔진부품을 GE(General Electric), P&W(Pratt & Whitney), RR(Rolls-Royce) 등 글로벌 OEM(Original Engine Manufacturer)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제작사(GE, P&W, RR)의 기술 면허권을 획득하여 군용 항공기 엔진 및 국산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품의 수리, 교환, 시운전 공정을 아우르는 정비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꼽힙니다. 이번 우주발사체에 대한 고체 연료 사용 제한 해제 방침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도 고체연료 수혜주에 포함되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EX) 사업'의 엔진 개발과 F-15K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등 엔진뿐 아니라 한국형 헬기 수리온' 엔진을 생산하는 등 항공기 엔진 개발 선두 업체입니다.

지난해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조업체 영국 롤스로이스와 10억 달러(약 1조 2025억 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항공 기종의 트렌트(Trent) 엔진에 장착되는 터빈 부품 10여 종을 2045년까지 최소 25년간 공급합니다. 또한 미국 GM 등과 엔진 부품 공급계약도 맺어 앞으로 코로나 19 종식 이후 주식시장에서의 강세 예상됩니다.

고체연료_관련주_테마주_대장주_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0.07.31 종가 기준)

기업 소식

[2020.07.29] [특징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장갑차 선정 가능성에 6.2% ↑ [머니 S]

[2020.07.29] "발사체 고체연료 제한 해제"...한화·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장중 껑충' [초이스경제]

[2020.06.30]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디펜스, 3,000억 원 규모 장갑차 양산 계약 체결" [이데일리]

[2020.06.23]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 상생펀드 100억 원 확대 [연합뉴스]

[2020.05.12]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분기 영업익 32억 원.. 흑자전환 [큐키뉴스]

[2020.04.14] 한화에어로스페이스, T-50·수리온 엔진 국산화 성공 [매일경제]

AP위성 [211270]

2000년 6월에 아태위성산업으로설립된 이후 위성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국내 및 해외의 위성 프로젝트 및 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AP위성은 UAE Thuraya사 2세대 위성 휴대폰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후, 지상 휴대폰에 백업용 위성통신 기능을 제공하기 위한 초소형 위성통신 모듈 개발, MSS(Mobile Satellite Service, 위성 이동통신) 응용제품, 차세대 Tetra 고속 데이터 모뎀, 재난관리에 최적인 위성·Tetra 겸용 휴대단말기 개발을 통해 세계 위성통신 단말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AP우주항공은 다목적 실용위성 3A호의 위성 본채 개발의 주관기업으로서 실용급 관측위성의 탑재체 분야에서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국산화 기술을 갖춘 기업입니다. 국가우주개발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 AP위성은 이번 고체연료 제한 해제로 인해 앞으로 고체연료 수혜주로써의 실적 향상이 기대됩니다.

고체연료_관련주_테마주_대장주_AP위성 — AP위성 (2020.07.31 종가 기준)

기업 소식

[2020.07.21] 한국軍 첫 전용 통신위성 확보.. 우주국방 '첫발' [세계일보]

[2020.07.02] AP위성, 인공위성 프로젝트 참여 성장 기대감..'상승' [아시아경제]

[2020.06.30] AP위성 수주 공시 - 다목적 실용위성 7A호 탑재체 기기자료처리장치(IDHU) 개발 135.4억 원(매출액 대비 29.7%) [한국경제]

[2020.06.19] AP위성, 달 궤도선 전기분야 통합 시험 계약 체결 [매일경제]

[2020.05.22] AP위성, 이동위성통신 5G 가능한 상용 칩 개발 [아시아경제]

[2020.05.21] AP위성, 한국항공우주산업과 65억 원 계약 체결 [국민일보]

[2020.04.08] AP위성, 61억 원 규모 위성휴대폰 납품 계약 [이데일리]

빅텍 [065450]

㈜빅텍은 1990년 군용 전원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전자전 시스템, 정보감시시스템, 고전압 전원 공급장치 및 공공자전거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방산사업 및 민수사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오랜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전, 군용 전원, 특수 목적 전력 변환장치, 신호처리/제어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자전(함정/항공 등)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2014년 신개념 기술시범사업(ACTD) 과제를 통해 개발한 함정용 소형 전자전 장비-Ⅱ 또한 성공적으로 해군에 전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빅텍은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올해 국내 최초로 '잠수함용 전자전 ES(Electronic Support) 장비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첨단장비는 적 함정·항공기 레이더 등에서 방사되는 위협 신호를 수신·분석·식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서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개발 관리하는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전원 공급장치와 피아식별장치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에 공급하고 있고, 매출의 7%인 전술정보통신체계는 한화시스템에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고체연료_관련주_테마주_대장주_빅텍 — 빅텍 (2020.07.31 종가 기준)

빅텍은 지난 2013년 초에 다중관 구조의 고체산화물 연료전지(Solid Oxide Fuel Cell) 스택에 관한 특허와 관형 SOFC들 사이에 격벽관이 개재된 SOFC 스택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스택에 관한 특허를 민수·방산용 연료전지 시스템에 적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어, 정부의 이번 고체 연료 제한 해제 소식에 발맞춰 수혜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습니다. 박승운 빅텍 회장의 보통주 지분율은 현재 27.94%입니다.

기업 소식

[2020.07.29] 빅텍, 고체연료 제한 해제···고체 산화물 연료전지 특허 부각↑ [서울경제 TV]

[2020.07.28] 박승운 빅텍 회장, 콜옵션 행사로 CB 92만 주 인수 [이데일리]

이는 현재 발행주식 총수의 3.32%로 전환가액은 2,408 원이다.

[2020.07.25] 빅텍, '잠수함용 전자전 ES 장비' 국내 최초 국산화 개발 성공 [파이낸셜뉴스]

[2020.07.08] 빅텍, 31억 규모 유형자산 취득 결정 [헤럴드경제]

[2019.03.27] 빅텍, 北 고체연료 미사일 활동 포착 소식에 강세 [서울파이낸스]

[2013.08.22] 빅텍, 고체산화물 연료전지 관련 특허권 취득 [이투데이]

쎄트렉아이 [099320]

쎄트렉아이는 1999년 우리별 위성 개발 연구진들이 차별화된 우주기술 산업화를 목표로 설립한 국내 유일의 위성시스템 개발·수출 업체입니다. 위성뿐만 아니라 관련 시스템까지도 직접 개발하고 있는데 국내에서 위성을 자체적으로 만들 수 있는 곳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KAIST 인공위성연구소 그리고 쎄트렉아이로 3곳뿐이며, 특히 민간업체로는 유일합니다.

UAE,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납품에 성공하면서 국내외 다방면으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위성시스템, 전자광학 탑재체, 지상시스템, 방산제품 등이 있고, 위성시스템 개발에 필요한 이론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