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70년 동안이나 휴전상태에 있는 지구 상의 유일한 분단국가 지역입니다.
이러한 분단국가는 한해 예산중에서 국방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방위산업이 주요 산업으로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
국력이 약하고 가난했던 과거에는
방위산업이라 해봐야 미국이나 유럽의 군사대국들에게서
군사물자를 지원받거나 일부 수입하는 일이 전부였지만,
세월이 흘러 다방면에서 기술 강대국으로 우뚝 선 현재의 대한민국은
군사물자를 직접 만들어 전 세계로 수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여기서 잠깐!
방위산업의 정확한 의미부터 집고 가겠습니다.
방위산업이란?
국가 방위를 위하여 군사적으로 소요되는
물자의 생산과 개발에 기여하는 산업을 말합니다.
방산주란?
이와 같은 방위산업에 관련된 기업들의 주식을 의미합니다.
1969년에 미국의 대통령 닉슨이 괌에서 선언한
이른바 '닉슨 독트린'으로 미국의 대한정책의 급격한 변화로
우리나라는 이전의 대미 의존 일변도의 국방에 대한
기존 관념을 탈피하여 자주국방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나라의 방위산업은 미국의 대한정책의 변화와
북한의 지속적인 군비 확장 내지는 도발에 대처하기 위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하였습니다.
글로벌 방위산업의 시장규모는
약 1조 7,390억 달러로 매년 2.2%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군사력과
지난해 세계 8대 방위산업국으로 평가된 적이 있습니다.
항공우주분야와 함께 방위산업은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방위산업도 첨단무기 국산화 차원을 넘어 수출산업으로 도약해야 한다"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방위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더 많은 일자리로 이어질 것이고,
방위산업이 새로운 미래 성장동력으로 발전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이처럼 날로 성장하고 있는 방위산업을
대한민국의 핵심 수출산업으로 성장시키는 게
현 정부의 주요 경제 정책 중 하나입니다.
이제까지 방위산업 하면 '방산비리' 단어가 먼저 생각날 정도로
정부 고위직 공무원들과 방산업체들의 유착비리가 심각했었는데요.
방산 마피아라고 불릴 정도로 심각했던 방산비리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로는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하니
참으로 다행입니다.
국방력 약화의 원인이 되는 방산비리를 저지르는 자들은 국가와 국민을
위험에 빠트리는 매국노와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군사분쟁지역인 한반도의 특수상황에 따라
방산주가 주식시장에 계속 언급될 수밖에 없는데요.
지금부터 방위산업과 관련된 주식들을 알아보겠습니다.
빅텍 한국우주공항 현대로템
풍산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퍼스텍 스페코 휴니드
한일단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빅텍은 1990년 군용 전원장치 개발을 시작으로 전자전 시스템, 정보감시시스템, 고전압 전원 공급장치 및 공공자전거 시스템 등 혁신적인 기술과 연구개발을 통해 방산사업 및 민수사업 분야에서 인정받는 기업입니다. 오랜 개발 및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전자전, 군용 전원, 특수 목적 전력 변환장치, 신호처리/제어 분야에서 독자적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전자전(함정/항공 등) 분야 전문기업으로서 2014년 신개념 기술시범사업(ACTD) 과제를 통해 개발한 함정용 소형 전자전 장비-Ⅱ 또한 성공적으로 해군에 전력화 시키고 있습니다.
빅텍은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 끝에 올해 국내 최초로 '잠수함용 전자전 ES(Electronic Support) 장비 국산화 개발'에 성공하였습니다. 이 첨단장비는 적 함정·항공기 레이더 등에서 방사되는 위협 신호를 수신·분석·식별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것으로서 방위사업청이 주관하고 국방기술품질원이 개발 관리하는 '핵심부품 국산화 개발 지원 사업'으로 선정돼 개발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출의 24%를 차지하는 전원 공급장치와 피아식별장치는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에 공급하고 있고, 매출의 7%인 전술정보통신체계는 한화시스템에 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산업은 대한민국의 T-50 고등훈련기와 한국형 기동 헬기 수리온을 개발한 민간 방산업체입니다. 1999년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대 방산업체로, 줄여서 '카이(KAI)' 또는 '한국항공'이라고도 부릅니다. KT-1 기본훈련기, T-50 고등훈련기, 수리온 기동헬기, 송골매 무인기 개발 등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안보와 항공전력을 책임져왔으며, 미래 핵심전력으로 꼽히는 KF-X(한국형 전투기)와 LAH/CH(소형무장/민수헬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초로 민간기업이 주관하는 차세대 중형위성, 국방 위성 개발사업으로 진출하고 있으며, 한국형 발사체 총조립까지 우주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독자 개발 항공기 외에 항공기 부품, 헬기, 미사일, 인공위성 발사체, 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다른 회사의 항공기에 대하여 개조, 정비, 성능 개량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한국수출입은행이고 2대 주주는 국민연금공단이며 지분율은 각각 26.41%와 6.53%입니다.
현대로템은 1977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세계 철도 시장에서의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99년 7월 철도차량 사업을 하던 현대정공, 한진중공업, 대우중공업 등 3사가 정부 빅딜 1호로 합병하면서 새롭게 출범하였고, 이후 200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편입됐습니다. 국내 유일의 전차 제작 기업으로서 1984년 최초의 한국형 K1 전차 개발을 시작으로 육군의 주력 전차인 K1A1 전차 개발, 2008년 K2 전차 개발 등 그리고 차륜형 장갑차 초도양산 계약 체결 등 국내 지상무기체계를 대표하는 방위산업체로서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30여 년 이상 최신예 지상장비를 적기 전력화하는데 기여하고 있으며, 지상무기체계의 독자적 연구개발 및 생산체계 구축, 최적화 성능 개량 능력을 보유함으로써 첨단 핵심기술을 적용한 미래무기체계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풍산은 1968년 부평공장 설립 이래, 구리 및 구리 합금 소재와 그 가공품을 조제하여 판매하는 신동사업 부문, 그리고 각종 탄약류를 생산하는 방산사업 부문 두 가지 사업을 위주로 하는 비철금속 전문기업입니다. 방위산업 분야에서는 소총탄에서 차세대 첨단 탄약에 이르기까지 군이 사용하는 대부분의 탄약을 생산하고 각종 스포츠탄을 수출하는 등 탄약전문 메이커로 성장했습니다. 항공기와 유도무기에 필수적인 가속도계, 속도 및 고도 측정 센서 등 정밀 센서류와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등 정밀산업분야에서도 영약을 확대하는 등 첨단기업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풍산의 최대주주는 지주회사인 풍산홀딩스이며 지분은 38.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풍산홀딩스의 최대주주는 류진 회장이며 지분은 32.50%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분 13.90%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분 1% 미만의 소액주주가 전체의 45.8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풍산의 주가는 수년간 실적 부진과 함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한 구리 가격 급락으로 크게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중동에 대규모 총탄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하였는데, 이는 2021년까지 50 구경 기관총탄 3개 탄종을 수출하는 계약으로 956억 원이 넘는 실적입니다. 풍산의 매출은 신동부문 72%, 방산부문 28%가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대한민국 대표 순수 전문·종합 방위산업체로 1976년 금성정밀공업㈜ 설립 이래, 지난 40여 년 동안 정밀 유도무기 등 방위산업 전 분야에 걸친 최첨단 무기체계를 연구개발·생산하며 자주국방에 기여해 왔습니다. 사업영역으로는 유도무기분야(지상발사 유도무기/함정·공중발사 유도무기/수중 유도무기), 감시정찰 분야(레이다/전자광학·영상 레이다/소나 감시체계), 지휘통제 통신분야(지휘통제체계/전술통신·항법), 항공전자분야, 전자 전분야, 무인·로봇분야(사이버전/M&S/고에너지 무기분야), 군수지원분야 등으로 진출해 있습니다.
LIG넥스원은 최근 한국형 구축함(이하 'KDDX') 전투체계(전투관리체계, 다기능 능동위상배열 레이다, 통합마스트)에 특화된 통합 설루션 개발에 전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KDDX 전투체계 사업은 적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탐지·추적하고 대공전·대함전·대지전 등의 임무수행에 필요한 함정용 전투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입니다. KDDX 전투체계는 기존의 체계와는 달리 '광의의 전투체계'입니다. 그만큼 KDDX 전투체계 개발사업은 지휘무장통제체계 외에도 레이다, 소나 등의 센서 체계 미사일, 어뢰 등의 무장체계를 비롯해 통신체계, 전자전체계 등 전 체계와 핵심 구성품을 고수준으로 통합하는 고난도의 무기체계 개발사업입니다.
21세기 첨단 방위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날로 고도화되는 다양한 안보 위협에 대비해 미래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국내 방위산업을 리더 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 한 해 한국형 구축함(KDDX) 전투체계 관련 방산 수주를 놓고 국내의 또 다른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한화시스템은 첨단 방산전자와 IT분야의 스마트 기술을 갖춘 글로벌 토털 솔루션 기업입니다. 2018년 8월 IT기업과의 합병으로 첨단 방산 기술 및 시스템 통합 역량을 발휘하여 방산업계 내 위상을 한층 높이고 있습니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첨단 IT서비스를 통해 산업 전 영역에서 다지털 혁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방위산업 부문에서, 40년 이상의 육·해·공·우주·사이버를 아우르는 첨단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방산전자 국내 1위 기업으로, 대한민국 스마트 국방의 미래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1987년 전자광학 제품인 야간투시경 생산으로 방위산업에 첫 발을 내딛고, 지상, 해양을 넘어 항공우주 및 사이버 분야로 미래 방위산업 역량을 끊임없이 확장해왔습니다.
ICT 부문에서, 제조·방산·금융·서비스·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IT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온 전문기업으로, 고객사의 비즈니스 혁신과 디지털 포메이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블록체인 자체 플랫폼을 마련하고 인공지능 분야 글로벌 기업과 기술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4차 산업혁명시대의 핵심 솔류션을 구축하며 지능화, 무인화, 초연결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리더'로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2020.7.09] 한화시스템, 항공기 첨단 방어 시스템 사업 본격 착수 [매일경제]
한화시스템은 국방과학연구소(ADD)와 항공기의 첨단 방어 시스템인 '지형성적외선방해장비(DIRCM) 초도 운용시험평가 지원 용역' 사업을 계약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고 9일 밝혔다.
[2020.7.06] 한화시스템, 한국공항 항공사와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한다 [중앙일보]
한화시스템은 지난 3일 한국공항공사와 '도심 항공교통(UAM) 세계시장 선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에어택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2020.7.02] 'AESA 레이더' 독자 개발···한국형 전투기에 '우리 눈' 단다 [헤럴드경제]
국내 방산업계가 한때 '국내 기술로는 개발이 불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마저 내려졌던 한국형 전투기(KFX)의 핵심 장비 다기능 위상배열(AE SA·에이사) 레이더 시제품을 제작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20.5.21] 한화시스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에 '전투체계' 탑재 [파이낸셜뉴스]
한화시스템은 지난 18일 출항한 필리핀 최신예 호위함(호세 리잘)에 함정 전투체계(CMS)를 성공적으로 탑재시켰다고 21일 밝혔다.
퍼스텍은 항공우주, 유도무기, 지상무기, 해상 수중무기, 무인화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최첨단 방위산업 체계 전문업체입니다. 1997년 터진 IMF 외환위기 당시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퍼스텍은 2000년 초반 후성그룹에 편입된 이후, 방산업과 함께 영위하던 프린터 사업을 정리하고 얼굴인식 보안사업을 새로 시작하는 등 소폭의 사업구조를 개편하였습니다. 2005년에는 국방부로부터 방산물자 수출업체로 지정됐고, 2006년에는 초소형 무인항공기(MAV) 개발 주관업체로 지정되기도 하였습니다. 동시에 아랍에미레이트 공군에 무인항공기 지상통제시스템을 2차, 3차 수출하기도 하였습니다. 2011년 무인항공기 체계업체인 유콘시스템을 인수하며 드론 시장에 진출한 이후 방산업체로서 입지를 다졌습니다.
항공우주분야 - 항공기용 대기자료 컴퓨터를 개발, 2012년 5월 국토해양부로부터 기술표준품 형식승인을 취득하였습니다.
유도무기분야 - 구동장치, 유도조종장치, 발사통제시스템, 탄내 배선 장치분야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 1위로 절대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지상무기분야 - 자주포, 전차, 장갑차의 조종 계기 패널 및 전장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발칸포의 사격통제, 구동장치, 전기장치류와 K-9, K-1, K-55 등 K계열에 구동장치, 조종패널, 전기장치류, 세그먼트 슬립링 등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해상무기분야 - 해군 전략증강을 위한 76MM 함포의 구동장치 및 사격통제 보조장치를 개발하여 국산화에 기여했으며, 고속정·경비정의 수동 사격 발사장치 및 대잠 전용 중어뢰 발동기를 개발·공급하고 있습니다.
무인화 분야 - 축적된 전자 정밀기계기술을 바탕으로 무인로봇 및 무인항공기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수직이착륙 비행로봇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무인기, 무인로봇, CCTV, 통제장비 등이 결합된 통합감시정찰체계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1979년 창립 이후 도로건설분야의 핵심 설비인 아스팔트 플랜트를 제조·생산해 오고 있으며, 주요 사업분야로는 콘크리트 플랜트, 크러셔 등의 건설장비 사업과 더불어 방산설비 사업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주요 방산설비 중 하나로 기존의 조타기, 함안정기, 자동항해장치를 통합한 KDX-Ⅲ 함안정 조타기 개발하였고, 구축함용 워터젯을 생산합니다. 빅텍과 퍼스텍과 함께 대표적인 방산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1968년 대영전자공업㈜로 출범, 대용량 전송장비, 광중계기, 차량용 휴대전화 단말기, ADSL장비 등을 설계 제작하여 한국의 무선통신시장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40년간 HF / VHF / UHF 무전기 등 군 전술통신망의 핵심장비들을 공급해오면서 우리 군의 신경계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최근 전장의 양상이 무선통신 인프라를 바탕으로 한 네트워크 중심 전장으로 급변하면서 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Network Centric Operation(NCO) 능력을 기본 토대로 미래 지향적인 통합 전장관리 솔류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무선통신 분야의 핵심역량을 바탕으로 차기 군 전술통신망, 데이터 링크, C3N(지휘·통제·통신·네트워크 중심 사업), 전투체계 분야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표 방산기업인 휴니드는 지난해 방위사업청과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 사업의 대용량 무선 전송체계 3차 양산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금번 3차 양산 계약을 통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대용량 무선 전송체계(HCTRS)를 우리 군에 전력화할 예정이며, 계약금액은 총 3,181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지난 3월 휴니드는 유럽 미사일 제조 기업인 MBDA와 '3D 프린팅 기술 개발(AMTDP)'에 대한 5개년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양사는 이를 통해 미사일 시스템 관련 부품을 공동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할 계획으로 이번 제휴를 통해 3D 프린팅 사업과 같은 신규 사업분야도 더욱 확대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한일단조는 1966년 국내 최초로 단조회사를 설립하였으며, 첨단 정밀 자동차 부품인 Axle Shaft 및 Spindle류를 생산하여 현대기아차, 포드, 다임러 클라이슬러, GM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방위산업 분야의 핵심인 최첨단 정밀 유도탄 탄체를 비롯하여 선박, 중장비, 항공부품까지 최신 공법을 도입하여 생산·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년 전부터 이라크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에 무기를 수출을 했던 이력이 알려지면서 중동 지역의 전쟁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방산 수혜주로 종종 강세를 보입니다. 방산품 생산 종류로는 함대함 및 지대공 등 유도무기 탄두 탄체, 105밀리 대전차탄 및 155밀리 지뢰살포탄 탄체, 500 LBS항공투하탄 및 박격포탄 탄체 등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항공·방위산업에 사용되는 엔진류 및 로봇, 보안 시스템, IT 솔루션 등을 제조하는 기업입니다. 1977년 삼성정밀공업으로 창립한 이래, 한화로 인수인계된 이후로 항공사업을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유일의 가스터빈 엔진 제작 기업으로서 항공기 엔젠의 개발, 생산 및 정비에 특화된 첨단 기계산업을 선두하고 있습니다. B787, A380 등 민간 항공기의 엔진부품을 GE(General Electric), P&W(Pratt & Whitney), RR(Rolls-Royce) 등 글로벌 OEM(Original Engine Manufacturer)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원제작사(GE, P&W, RR)의 기술 면허권을 획득하여 군용 항공기 엔진 및 국산화 부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부품의 수리, 교환, 시운전 공정을 아우르는 정비사업도 병행하고 있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핵심 기업으로 꼽힙니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KEX) 사업'의 엔진 개발과 F-15K 전투기, T-50 고등훈련기 등 엔진뿐 아니라 한국형 헬기 수리온' 엔진을 생산하는 등 항공기 엔진 개발 선두 업체입니다.
지난해 세계 3대 항공엔진 제조업체 영국 롤스로이스와 10억 달러(약 1조 2025억 원) 규모의 최첨단 항공기 엔진 부품 공급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롤스로이스가 생산하는 모든 항공 기종의 트렌트(Trent) 엔진에 장착되는 터빈 부품 10여 종을 2045년까지 최소 25년간 공급합니다. 또한 미국 GM 등과 엔진 부품 공급계약도 맺어 앞으로 코로나 19 종식 이후 주식시장에서의 강세 예상됩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로 유명한 한화디펜스는 화력, 기동, 대공, 무인화 체계 분야에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 방산 기업입니다. 독자 기술로 개발한 명품 지상장비 K9 자주포를 비롯하여 여러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며, 대공무기 비호 복합,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 미래형 궤도 장갑차 레드백 등을 개발해 세계 방산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습니다. 한화디펜스는 아쉽지만 아직 비상장 기업이기에 장외주식거래만 가능하여 개인 투자자들은 한화디펜스의 실적을 참고로 하여 모회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가장 안전한 투자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우리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는 방위산업 분야에도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수출입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으면서
방산수출을 통한 기업의 이윤 창출과 국익에도 큰 타격을 받은 것이 사실입니다.
또한,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감이 커질 때마다
방산주들은 급등과 급락을 반복해왔습니다.
북미관계와 남북문제의 상황에 따라
수시로 요동치는 방산주들은
투자자 입장에서 보면 리스크가 다소 큰 종목 군 중 하나입니다.
한반도가 평화로울 때는 잠잠하던 방위산업 관련 주가가
한반도 전쟁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강세를 보이는 게
이 땅에 살아가는 국민의 한 사람이자 주식 투자자로서
씁쓸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나 봅니다.
이상 방위산업과 관련된 주식 11 종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방산주들은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될 예정입니다.
방문해주신 분들께 알찬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